사품대관 마린대는 동생 린거와 린상을 데리고 무지개촌에 가서 지현으로 되였다. 마린은 본성이 탐욕스럽고 심술이 바르지 못했다. 둘째 동생 마린거는 행동거지가 거칠고 호색했다.셋째 동생 마린상은 두 형과 확연히 달리 의협을 베풀고 도중에 두 형을 떠났다.상국 부인의 조카딸 자운은 꽃처럼 아름다워 숲에서 우연히 만났다린샹,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다.도도하고 아름다운 자운은 인상을 신선이 내려온 것으로 착각하고 그에게 경모했다.
'저도 혼자만의 기적이 될 수 있을까요?재수생 영호(강하늘 분)는 뚜렷한 꿈 없이 매일 반복되는 무료한 삶을 살아간다.제인에게 우연히귀한 오랜 친구인 소연은 편지를 보냈지만 아픈 누나를 대신해 답장을 보낸 소희(천우희 분)와 엉뚱하게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들킬까봐 소희가.영호에게 질문도, 만남도, 찾아오지도 말라고 부탁했다.그런데 이때 영호가'12월 31일에 비가 오면 만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