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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류승룡 "코믹연기 어렵고 고통스러워..강하늘·조정석 잘하는듯"(종합)
来源:3377TV人气:823更新:2024-11-10 16:30:02
배우 류승룡/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승룡이 코믹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 '극한직업', '장르만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등을 통해 코믹장인으로 불린다. 더욱이 '극한직업', '7번방의 선물'로는 코믹 장르로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코믹연기 잘하는 배우로 강하늘, 안재홍, 유해진, 조정석 등을 꼽았다.
류승룡이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 진선규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아마존 활명수'로 돌아왔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류승룡은 같은 코미디 장르라도 연기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른 거 같다고 전했다.
"내가 제일 선호하는 코미디는 장진 감독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시치미 뚝 상황 코미디, 엇박자 코미디를 좋아한다. 울음의 종류가 다르듯 웃음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표현하는 방법도 많다. '극한직업', '장르만 로맨스', '닭강정', '아마존 활명수' 등 연기 양식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난 웃기지 않고 관객은 웃고 그걸 선호한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틸
이어 "이번에는 외국 배우들도 있고 여러 명이 하는 상황 코미디가 많아서 대화도 많이 하고, 굉장히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접점을 찾았다"며 "장인정신으로 매신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그런게 많았다. 외국 배우들이 진지한 만큼 진봉이 빈틈을 보일수록 밸런스가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승룡은 '아마존 활명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코믹연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운 적도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코믹연기는 여전히 어렵고, 고통스럽다. 공정 과정을 거쳐 콜드브루 한방울이 나오는 것처럼 힘든 것 같다. 현장에서 우리만 웃긴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관객들을 만날 때 완성되는 거라 그런 부분이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 액션 영화와 마찬가지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보이지 않는 기운을 잡는 그게 힘든 것 같다. 최선일까 그런 고민을 계속 하면서 찍었다."
배우 류승룡/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코믹장인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류승룡이지만, 요즘 코믹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다며 겸손한 발언을 했다.
"조정석, 유해진도 너무 잘하고 강하늘이 너무 재밌더라. '평양성'을 함께 할 때는 진중했는데, '해적2'도 그렇고 '30일'도 그렇고 재밌어서 깜짝 놀랐다. 안재홍도 그렇고, 고경표도 그렇고 진선규도 그렇고 만만치 않은 웃긴 배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추창민 감독님이 '오케이에 가까울 뿐이지 오케이란 없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코미디도 마찬가지다.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객관화시켜서 봐야하니 늘 과부하 걸리는 것 같다. 하하."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승룡이 코믹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류승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 '극한직업', '장르만 로맨스',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등을 통해 코믹장인으로 불린다. 더욱이 '극한직업', '7번방의 선물'로는 코믹 장르로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코믹연기 잘하는 배우로 강하늘, 안재홍, 유해진, 조정석 등을 꼽았다.
류승룡이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 진선규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아마존 활명수'로 돌아왔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류승룡은 같은 코미디 장르라도 연기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른 거 같다고 전했다.
"내가 제일 선호하는 코미디는 장진 감독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시치미 뚝 상황 코미디, 엇박자 코미디를 좋아한다. 울음의 종류가 다르듯 웃음의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표현하는 방법도 많다. '극한직업', '장르만 로맨스', '닭강정', '아마존 활명수' 등 연기 양식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난 웃기지 않고 관객은 웃고 그걸 선호한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틸
이어 "이번에는 외국 배우들도 있고 여러 명이 하는 상황 코미디가 많아서 대화도 많이 하고, 굉장히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접점을 찾았다"며 "장인정신으로 매신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그런게 많았다. 외국 배우들이 진지한 만큼 진봉이 빈틈을 보일수록 밸런스가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승룡은 '아마존 활명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코믹연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운 적도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코믹연기는 여전히 어렵고, 고통스럽다. 공정 과정을 거쳐 콜드브루 한방울이 나오는 것처럼 힘든 것 같다. 현장에서 우리만 웃긴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관객들을 만날 때 완성되는 거라 그런 부분이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 액션 영화와 마찬가지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보이지 않는 기운을 잡는 그게 힘든 것 같다. 최선일까 그런 고민을 계속 하면서 찍었다."
배우 류승룡/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코믹장인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류승룡이지만, 요즘 코믹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다며 겸손한 발언을 했다.
"조정석, 유해진도 너무 잘하고 강하늘이 너무 재밌더라. '평양성'을 함께 할 때는 진중했는데, '해적2'도 그렇고 '30일'도 그렇고 재밌어서 깜짝 놀랐다. 안재홍도 그렇고, 고경표도 그렇고 진선규도 그렇고 만만치 않은 웃긴 배우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추창민 감독님이 '오케이에 가까울 뿐이지 오케이란 없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코미디도 마찬가지다.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객관화시켜서 봐야하니 늘 과부하 걸리는 것 같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