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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수상 장이레 감독, “제겐 노벨상보다 더 큰 상"
来源:3377TV人气:287更新:2024-11-08 18:30:03
다큐 영화 '춘천대첩72시간' 오는 11월14일 개봉◇장이레 감독과 영화 '춘천대첩72시간' 포스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언론인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이 상을 저는 노벨상보다 더 큰 상으로 기억하겠습니다."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춘천대첩72시간'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이레 감독은 "6년동안 농사짓듯 찍은 영화로 노벨상보다 의미있는 상을 탔다"라고 뜻깊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6·25초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린 학생과 공장 가던 여공, 피난 짐을 내려놓고 전장으로 달려간 시민들에게 주는 너무 늦은 위로의 상"이라며 울먹였다.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은 한 해 동안 언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장 감독은 춘천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대첩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군경과 시민들이 피난을 포기하고 72시간을 함께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과 미 지상군 상륙 등을 이끌어 낸 구국의 전투를 소재로 만든 다큐 영화로 오는 11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 감독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춘천사람의 자랑스런 기록을 남기다 보니 이런 큰 행운을 얻게 되었다"라면서 "6·25 전쟁 당시, 탱크를 처음 본 군인들이 수류탄 한발과 휘발유병을 품고 탱크로 들어간 순간, 마지막으로 바라본 유월의 하늘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고, 그것을 지켜보다 전장으로 뛰어든 춘천 시민들의 얼굴들이 떠올라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이제 이 필름은 그분들의 이름으로 헌정될 것이다. 극장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영화 '춘천대첩72'의 개봉과 장 감독의 수상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가장 경사스런 일"이라며 "춘천시 도시마케팅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이덕화가 나인픽처스의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나레이션을 맡았다. 사진= 나인픽처스 제공
특히 ‘춘천대첩 72시간’은 배우 이덕화가 나레이션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덕화는 지난 8월 춘천에서 열린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워크숍을 통해 춘천대첩기념공원을 방문하며 내레이션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화는 “6.25 전쟁 이야기는 그 시대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이덕화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어린 학생,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 피난짐 내던지고 참호에 뛰어든 시민들을 생각하면 무조건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면서 출연료 없이 영화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대첩 3일의 기억’으로 관객들을 만난 작품은 올 하반기 재편집을 통해 ‘춘천대첩72시간’으로 제목을 변경,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군뿐 아니라 학생과 경찰 등 수많은 시민이 힘을 보탠 3일의 기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언론인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이 상을 저는 노벨상보다 더 큰 상으로 기억하겠습니다."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춘천대첩72시간'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이레 감독은 "6년동안 농사짓듯 찍은 영화로 노벨상보다 의미있는 상을 탔다"라고 뜻깊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6·25초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린 학생과 공장 가던 여공, 피난 짐을 내려놓고 전장으로 달려간 시민들에게 주는 너무 늦은 위로의 상"이라며 울먹였다.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은 한 해 동안 언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장 감독은 춘천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대첩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군경과 시민들이 피난을 포기하고 72시간을 함께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과 미 지상군 상륙 등을 이끌어 낸 구국의 전투를 소재로 만든 다큐 영화로 오는 11월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 감독은 "춘천에서 태어나서 춘천사람의 자랑스런 기록을 남기다 보니 이런 큰 행운을 얻게 되었다"라면서 "6·25 전쟁 당시, 탱크를 처음 본 군인들이 수류탄 한발과 휘발유병을 품고 탱크로 들어간 순간, 마지막으로 바라본 유월의 하늘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고, 그것을 지켜보다 전장으로 뛰어든 춘천 시민들의 얼굴들이 떠올라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이제 이 필름은 그분들의 이름으로 헌정될 것이다. 극장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영화 '춘천대첩72'의 개봉과 장 감독의 수상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가장 경사스런 일"이라며 "춘천시 도시마케팅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이덕화가 나인픽처스의 다큐멘터리 ‘춘천대첩72시간’ 나레이션을 맡았다. 사진= 나인픽처스 제공
특히 ‘춘천대첩 72시간’은 배우 이덕화가 나레이션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덕화는 지난 8월 춘천에서 열린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워크숍을 통해 춘천대첩기념공원을 방문하며 내레이션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화는 “6.25 전쟁 이야기는 그 시대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제의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이덕화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어린 학생,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 피난짐 내던지고 참호에 뛰어든 시민들을 생각하면 무조건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면서 출연료 없이 영화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앞서 ‘춘천대첩 3일의 기억’으로 관객들을 만난 작품은 올 하반기 재편집을 통해 ‘춘천대첩72시간’으로 제목을 변경,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군뿐 아니라 학생과 경찰 등 수많은 시민이 힘을 보탠 3일의 기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