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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침, 리개, 칠숙 세 사람은 공동으로 밀수업사에 종사하면서 줄곧 순풍에 돛단듯이 순조로웠다. 하루에 양천 리개는 부두에 가서 물건을 마중하다가 경찰에게 포위되였다. 양천은 의심을 품고 벗어났다.추격후 칠숙처로 돌아와 세 사람이 대치하자 양천은 이번에 밀수한것이 마약이라는것을 알게 된후 크게 노하여 퇴출하겠다고 큰소리쳤고 리개는 양천을 찾아가 설득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죽였다.마음, 뜻밖에도 두 사람이 격투하는 과정에서 양천